갤럭시S22울트라 동영상 촬영기능 크게 개선
갤럭시S22울트라, 동영상 촬영기능이 크게 개선됩니다
내년 2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최상급 기종인 '울트라(노트)' 모델의 사진과 동영상 품질이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인공지능(AI) 향상에 따라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4일(현지 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은 IT칩스타(정보유출가격)인 아메드 콰이더를 인용해 S22울트라의 카메라 기능 개선 사항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S22 울트라는 동영상 촬영 기능이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콰이더에 따르면 S22울트라는 '와이드 시프트 OIS(손떨림 방지)' 기능을 통해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이 이전보다 5~8% 개선되고 AI 비디오 디지털 이미지 흔들림 방지 기능이 4배 정도 개선된다고 합니다. 또 프로모드로 기존 10비트(10억7000만색)보다 약 64배 이상 색상 표현범위를 넓힌 12비트(687억색)로 촬영해 향상된 색상과 낮아진 노이즈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22 울트라의 카메라 표면적인 스펙은 전작인 '갤럭시 S21 울트라'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S22 울트라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와 310배 줌 기능이 있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2대가, 전면에는 4000만 화소 세르피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단, 이미지센서가 업그레이드 됩니다. 울트라는 개량된 아이소셀 HM3, 기본형과 플러스는 아이소셀 GN5 장착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모두 올해 출시된 새로운 고화질 센서들입니다.
S22 시리즈는 내년 2월 글로벌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출시 지역에 따라 퀄컴의 최신작 스냅드래곤 81세대와 삼성 엑시노스 2200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